백제의 계백장군을 소개합니다 신라에 김유신 장군, 고구려에 연개소문이 있다면 백제에는 계백장군이 있습니다. 고대의 국가 백제의 사람이며, 신라가 통일을 했던 이유로 백제와 고구려의 역사는 신라의 역사보다 자세하게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인물이 계백장군입니다. 그의 출생이력은 자세하지 않으나 660년까지 살았다는 것만은 알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그의 묘지와 백제국사박물관이 있기에 우리는 현재에도 과거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용기, 적응력, 그리고 변함없는 충실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계백장군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황산벌전투'에서 보여준 모습일 것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는 한반도에 대한 계백 장군의 놀라운 공헌을 조명하면서, 그의 삶과 업적을 자세히 설명합..
다산 정약용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을 생각하면 단연코 우리는 '수원화성'을 떠올립니다.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정조임금 시절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오늘 '수원화성'을 짓는 것에 일조를 하며, 당시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국 역사의 영역에서 다산 정약용처럼 다방면에서 업적을 쌓은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조선후기의 실학자로 1762년 태어나 1846년 생을 마감한 그는 조선 시대의 철학자, 그리고 시인이었습니다. 당시 임금이었던 정조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임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뛰어난 왕에게는 정약용처럼 뛰어난 학자가 나오는 것은 시대의 행운과 같습니다. 그의 심오한 통찰력과 기여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계속..
슬픈 역사. 고종 황제를 소개합니다. 한 국가의 이념을 빼앗기고 힘이 부족하여 백성들과 자신이 당하는 비극적인 현실들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 까요? 여기 한국 역사의 가장 아픈 순간 중 하나였던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그전외세의 압력으로 국가의 이념을 빼앗긴 비운의 왕이자 아버지의 쇄국정책이라는 내정간섭이 있었으며, 을사늑약이라는 비참한 강제적 협의에 의해 일본의 강요로 퇴위하는 등 재임기간 슬픈 현실을 맞이할 수밖에 없던 비운의 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재임은 구시대의 낡은 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는 변혁적인 시기를 기념합니다. 바로 고종이라는 왕입니다.고종황제는 1852년 출생하여 1919년 생을 마감합니다. 부인인 명성황후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세력다툼 속에서 일본을 비롯한 열..
고려의 명장 최영장군을 소개합니다. 한국 역사에서 존경받는 최영 장군은 1316년에 태어나 1388년 생을 마감한 고려의 인물로 안팎으로 혼란스럽던 고려의 끝자락에 그는 외부적으로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내부적으로는 고려의 왕실을 지키려고 한 명장이었습니다. 그는 함경도 일대의 쌍성총관부의 땅을 되찾는데 일조를 하였고, 앞서 이야기한 외적으로 북으로는 홍건적을 남으로는 왜구를 막는 등의 놀라운 업적을 세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다만 새로운 시대의 흐름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고집했던 까닭에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이 있으며 고려의 역사를 뒤를 잇게 되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의 마찰 때문에 역사의 뒷 길로 사라지는 안타까운 면모도 있습니다. 그의 놀라운 여정을 통해 이러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