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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추천, 춘천근교
봄에서 여름, 여름에서 가을이 되면 우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펜션도 좋고 바닷가 근처의 민박도 좋다. 맛있는 먹거리는 1년 4계절 상관없이 늘 먹고 싶지만 분위기는 계절별로 느껴지는 것이 다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불멍, 물멍 등의 신조어와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구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다. 밖에서 자면 벌레도 많고 날씨에 영향을 무조건 받을 수밖에 없지만 2021년부터 작게 시작한 '캠핑'은 어느덧 이런저런 장비가 생기었고 집 베란다 한편을 장악해 버렸다.
내가 사는 곳은 춘천, 근교에 캠핑장이 여럿 있다. 하지만 유료라고 해도 시설이 노후된 곳도 많고, 개인시설이 없으며 공용시설이 갖추어 진 곳이 대다수이다.
초등학교 자녀를 두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캠핑'이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님이 분명할 것이다.
유료캠핑장의 개인시설
그렇다면 유료캠핑장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캠핑'의 묘미는 노지이지만 '노지캠핑'은 열악함 그 자체이다.
선호한다면 '혼캠'을 할때 '노지캠핑'이 적당하다. 가족들이 있다면 유료캠핑장이 좋다.
유료캠핑장의 개인시설은 그야말로 '캠핑'의 꽃이다. '캠핑'의 꽃이 고기라는 사람은 일류가 아니다.
한 번이라도 개인시설이 있는 유료캠핑장을 이용해 본다면 '노지캠핑'은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다.
거기에 신설된 곳이라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시설 하나는 기가 막힐 것이다.
나 또한 여러 캠핑장을 다녀보았지만 공용시설이 있는 곳은 '노지캠핑'보다 낫지만 함께 써야 한다는 이유로 이만저만 또 불편함이 묻어 나왔다.
개인시설이 있는 유료캠핑장은 모험삼아 처음이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다.
춘천근교, 수복캠핑장
바로 춘천근교, 수복캠핑장이라는 곳이다.
지암리에 위치함 수복캠핑장은 얕은 계곡물이 흐르는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각 개인 사이트마다 개별 화장실 및 샤워시설이 있고, 사이트 별로 크게 3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별 공간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곳이다.
넉넉한 사이트이지만 객단가가 저렴한 편이기에 좋은 곳은 늘 선점되어있는 곳이 아쉬웠다.
두 번 방문한 이곳은 그래도 만족도는 가히 최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친절한 사장님에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 객단가에, 필요한 것은 다 있는 매점에 컨디션은 최고였다.
다만, 여름에 이용 시 사이트 별로 해가 직접 내리쬐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얕은 계곡이 바로 옆에 흐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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