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 한반도에는 과거 여러 국가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몰락의 시기에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았다는 의미로 세워진 국가 고려가 있습니다. 국가의 시작에는 왕이 혼자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합니다. 특히 과거 중앙집권적 정치성격을 갖는 국가는 여러 문제를 통합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군사, 정치, 문화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몰락하는 국가의 귀족들과 한 시대를 이끌었던 문화를 인정하고 유지해야 할 것은 유지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는 게 한 국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여기 고려라는 국가가 시작될 때 태조 왕건을 도운 사람이 있습니다. 초명 능산이라고 불리는 고려 초기의 장군 신숭 겸입니다. 변함없는 헌신과 전략적인 탁월함을 갖추었던 신성겸 장군은 그의 유산이 계속해서 ..
단군 왕검의 새로운 시대. 수많은 외세의 침략도 있던 이 작은 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는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위한 시도이며, 다른 국가의 신화만이 위대한 것이 아님을 알게해주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있기 전에 한반도에는 과연 어떤 국가들이 존재했을까요?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한민국, 대한제국, 조선, 고려, 남북국시대(통일신라, 발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고조선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수많았던 국가 중 한국의 신화적국가이자 정체성을 알려주는 나라의 창시자인 단군왕검의 매혹적인 전설을 이야기할 것 입니다. 한국의 민속과 역사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단군의 이야기는 한국인들의 마음에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블로그..
백제의 계백장군을 소개합니다 신라에 김유신 장군, 고구려에 연개소문이 있다면 백제에는 계백장군이 있습니다. 고대의 국가 백제의 사람이며, 신라가 통일을 했던 이유로 백제와 고구려의 역사는 신라의 역사보다 자세하게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인물이 계백장군입니다. 그의 출생이력은 자세하지 않으나 660년까지 살았다는 것만은 알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 그의 묘지와 백제국사박물관이 있기에 우리는 현재에도 과거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용기, 적응력, 그리고 변함없는 충실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계백장군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황산벌전투'에서 보여준 모습일 것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는 한반도에 대한 계백 장군의 놀라운 공헌을 조명하면서, 그의 삶과 업적을 자세히 설명합..
다산 정약용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을 생각하면 단연코 우리는 '수원화성'을 떠올립니다.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정조임금 시절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오늘 '수원화성'을 짓는 것에 일조를 하며, 당시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한국 역사의 영역에서 다산 정약용처럼 다방면에서 업적을 쌓은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조선후기의 실학자로 1762년 태어나 1846년 생을 마감한 그는 조선 시대의 철학자, 그리고 시인이었습니다. 당시 임금이었던 정조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임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뛰어난 왕에게는 정약용처럼 뛰어난 학자가 나오는 것은 시대의 행운과 같습니다. 그의 심오한 통찰력과 기여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