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신작, 폭력의 왕, 일단 출발은 좋다.

 

 오랜만에 웹툰 소개를 해본다. 어느정도 하다가 말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웹툰작가님들의 노고로 늘 새롭고 재밋는 웹툰들이 시장에 나와서 기분이 좋다. 간혹 발행된지 얼마 안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웹툰은 늘 재밋다.

 오늘 소개할 웹툰은 네이버 웹툰 신작으로 [폭력의 왕]이라는 웹툰이다. 2024년 05월 19일 그 첫 시작을 알린 웹툰으로 미리보기 포함 총 15화의 줄거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개도 꽤 빠른 편이다. 

네이버 웹툰 신작, 폭력의 왕

 지옥 같은 집단 따돌림을 피해 전학을 가게 된 이길수. 새로운 학교에는 일진과 괴롭힘은 없지만 학교폭력은 있다?!

학생끼리 싸움을 벌리는 평등한 폭력의 세계, '격투장'. 격투장에서 학생들은 싸움을 하며 폭력을 즐기는데. 맞고만 살던 이길수는 치열한 폭력의 세계에 적응하여 달라질 수 있을까?. 왕따 고등학생 이길수의 피 튀기는 학원액션 성장기!

 여기까지가 해당 웹툰의 줄거리이다. 어느 학원액션 웹툰과 다르지않게 주인공은 이전 학교보다 그 지역에서 더 악랄한 학교로 전학을 가고, 좋은 선배를 만나거나, 사부를 만나 성장한다는 보편적인 이야기. 그러나 이세계 웹툰보다는 반갑다. 허구헛날 전생하고, 트럭에 치이는 것이 너무 흔해서 트럭을 피하고 집에 잘가서 일어났는데 이세계거나, 힘들어서 잠들었는데 이세계거나하는 작품보다는 반갑다. 

 하지만 이런 부류의 웹툰들이 보통 50화쯤에서 휴재를 하고나면 이야기가 산으로가던데... 단막으로 깔끔하게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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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O작가의 다른작품

 작가의 이름은 LICO.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다. 바로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화산귀환]의 작가이다. 이야기가 산으로 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어쨋든 믿고 볼 수 있는 작가 중 한명인 것은 분명하다는 사실.

 이 외에도 작품들 포함 네이버에서만 총 20개의 작품을 진행한 작가이다. 대작들이 많은 편. 분량도 넉넉하고 이 웹툰을 보다 저 웹툰을 보다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일단 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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