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값 인하 소식, 정부의 가격 인하 검토.

소주 값 인상 소식.

 지난 10월 31일 소주 값 인상 소식이 있었습니다. 공급되어 나오는 소주가 소비자에게 도달되면 판매가가 7천 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소주 애호가들 및 퇴근 후 힘든 하루를 정리하기 딱 좋았는데 금액이 오르면 구매하고 마시는 데에 있어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작용할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주 값을 인하하겠다는 발표가 있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약간 우롱당하는 기분이라 소주가 당기지만 이 또한 기쁜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소주 값 인하 소식.

 8일자 소식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주세에 대한 기준판매율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기준판매율이란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 국산 주류의 제조원가에 광고, 인건비 등을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데 수입 맥주는 수입신고 가격과 관세에만 세금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불만을 야기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준판매율을 적용하게 되면 주세가 줄게 되어 소비가도 조정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