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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기침한다는 백일해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이 호흡기 질환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보이는 증상입니다.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전염성이 있는 질병으로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하여 불리는 이 질병의 이름은 '백일해'입니다. 이 질병의 무서운 점은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은 인간이 유일한 숙주라는 것입니다. 보통 호흡기 전파로 전염이 되고, 백일해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병의 특징은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이 있으며, 연령이 어릴수록 치사율이 높아 1세 미만의 아동에게 위험한 질병입니다. 해당 질병의 잠복기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의 경과를 나타냅니다. 카타르기, 경해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당 질병은 어린아이들에게 보통 나타나며, 나이가 어릴수록 그 양상이 짙어집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및 기존의 호흡기 질병을 악화시키는 양상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된 내용이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만약 가족 내 환자가 있거나 유사 증상이 발발된 경우 에리스로마이신을 14일간 복용시켜야 합니다.

 

 

기침, 발열에 효과적인 대응방법

 기침, 발열에 효과적인 대응방법 중 최고의 선택은 전문가들이 있는 병원을 가는 것이지만 우리의 시간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노동에 사용하거나 처리할 업무들에 병원을 가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병원들은 문을 닫고 응급실에 가도 큰 처방을 받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소아들의 감소와 해당 과에 기피로 인한 전문인력 및 담당 병원들이 줄었고, 기존에 태어나 성장하는 아이들을 모두 감당하기에 병원의 수가 지극히 적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병원이 열기 전 새벽 혹은 개원 시간부터 이미 대기줄은 만석인 것이 추세이기도 합니다. 특히 성인에 비하여 면역체계의 형성이 미흡한 아동들에게 질병을 유발하기 충분한 이런 날씨에는 환우들이 많아 병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대한민국에는 민간요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위험하지 않고 소아과 전문의들도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첫째로 기침에는 건조함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도 좋지만 가습기가 불안하신 분들은 다이소에서 5,000원에 소형 건조대를 구매 후 아동이 있는 방에 수건을 적셔 널어 줍니다. 건조한 부분만 잡아도 아이의 숙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따뜻한 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시켜 주는 것입니다. 세간에는 감기약과 비타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니 잘 확인 후 의사 처방 및 약사 처방에 따라 비타민을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가정에 상비약을 필히 구비해 놓는 것입니다. 상비약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열관련해서 열이 난다고 무조건 따뜻하게 할 경우 아이들의 경우 땀샘 발달이 충분하지 않아 증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적셔진 수건으로 속옷만 입은 아이의 몸을 닦아주어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루펜계열과 타이레놀계열의 상비 해열제를 각각 준비해 두시어 같은 계열의 약은 4시간 간격을 필히 지키시고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끼리는 시간간격 상관없이 교차복용을 해주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했음에도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백일해에 좋은 음식

 '대한민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듯 식사는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중요한 연료입니다. 우리 몸에 찾아온 질병에 효과적인 음식들이 존재하는 만큼 식사는 중요합니다. 안 그래도 평소에도 잘 먹지 않은 아이들은 아프게 되면 음식 먹이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백일해의 특징은 발열과 기침입니다. 해당 부분을 완화시키는 음식을 주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넘김에 좋은 음식을 권장드리며, 미음과 야채죽 혹은 잘게 갈아 넣은 소고기죽 등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의 보충입니다. 기침을 많이 하니 따뜻한 물과 비타민이 많은 유자차와 한라봉차 등도 좋습니다. 면역력에는 비타민만 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비타민 섭취 시, 복용하려는 약과 충돌되는 부분은 없는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의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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