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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화요일을 재미있게 즐기기.
수많은 웹툰 플랫폼이 있으나 네이버만큼 크고 자주 들어가게 되는 웹툰 플랫폼은 또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플랫폼에도 수많은 최고의 작품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꾸준하게 들어가는 채널이다 보니 익숙함이라는 글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포스팅에는 네이버 웹툰 요일별 추천 작품 1탄인 월요일 추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일주일이라는 7일의 기간 모두 즐길 수 있는 웹툰들이 많은 이곳에서 또 어떤 작품을 추천하게 될지 속속들이 보며, 제 시간은 또 의미 있게 흘러갑니다. 아래 월요일 추천 작품을 적은 링크를 잠시 소개하며 화요일을 즐기는 재미있는 웹툰을 소개해보자 합니다.
화요일 작품 추천하기.
그럼 화요일에는 어떤 웹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의 웹툰들을 좋아하지만 일주일 내내 웹툰 한두 편씩은 고정해서 보기 때문에 인기작들은 거의 다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다 보면 한두 개가 아닐 것임이 분명합니다.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 조석 작가의 작품입니다. 웹툰 고인 물들이라면 조석작가를 모르면 안 됩니다. 그는 만신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내가 키운 S급들, 김 부장, 멸망 이후의 세계, 성검전설,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삼국지톡 등 재미있는 웹툰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용사가 돌아왔다는 웹툰도 있는데 이 웹툰은 회귀했던 사람이 용사가 되었고, 이 세계에서 돌아왔을 때 한국사회에서 그를 맞이하는 태도나 환경이 너무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있어 왜 작품이 전체적으로 어두운지 이해가 되는 내용의 웹툰입니다. 이렇게 나열해 보니 저는 화요일도 엄청나게 웹툰을 많이 보며, 월급 루팡 짓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신 조석이 돌아왔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웹툰은 많고 볼 것도 많지만 시간만 없다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그가 돌아왔습니다. 마음의 소리가 2020년 7월 27일 후기를 끝으로 3년의 공백을 깨고 물음표 4개의 제목으로 올라왔다가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라는 작품으로 이게 뭔가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상이라고 속이고 개그로 판을 치는 그의 작품은 후기나 나중에 증거물을 내세우면 일상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신비한 작품입니다. 그림체는 우리가 현재 즐기는 작품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기안 84, 이말년 등의 작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미 실사나 익숙한 그림체를 해탈한 그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 캐릭터화된 작품들을 보는 시선을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석이라는 만신이 돌아왔는데 '갓오하'라는 대작을 남긴 또 다른 만신 '박용제'님도 언젠간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보기도 좋고 밥 먹다가 보기도 좋습니다. 비슷비슷한 화풍이 지겨우시다면 만신 '조석'작가님의 복귀작 꼭 감상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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