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추천] 말년용사, 군필자가 아니더라도 웃을 수 밖에 없다.

말년용사, 말년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된다.

 대한민국 보통의 남자라면 분단국가인 이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군필자인 남자들이 모였다고 하면 그날 군대이야기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헤어지기 아쉬울 만큼의 방대한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범한 군대 이야기가 아닌 일반병사로 근무하던 중 전역하기 3일 전 어이없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말년 병장이 있습니다. 그는 갑자기 이 세계로 떠나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난리를 치다 맨몸으로 이 세계에 소환되는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웹툰의 이름은'말년용사'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이 세계로 가게 된 그는 추방된 다른 세계의 신 말레와 치킨에 환장하는 최강자 등 팀을 꾸려 자신을 이 세계로 보내고 '신탁의 악마'로 불리게 한 현 세계의 여신에게 어떻게 복수할지, 그리고 복수극 이전 작화와 각종 웃기는 기술의 이름은 어디까지 병맛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이 되는 웹툰입니다. 

 

우리가 아는 이세계 판타지와는 거리가 멀다.

  '말년용사'는 2021년 6월 24일 네이버 금요웹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29일 시즌 1의 대막을 장식하고 2023년 5월 25일 시즌 2로 돌아와 평균 9점대를 유지하며 매주 금요일 웃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성적인 부분도 들어가지만 기술의 이름들과 각 캐릭터의 개성, 그리고 AI가 그리는 그림이라던지, 아름답고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물들처럼 생기지 않는 등의 그야말로 개성집합소라 불릴만한 작화의 웹툰입니다. 흔한 이세계물은 보통 어떤 사고로 현생을 마감하고 먼치킨의 힘을 신에게 부여받아 이 세계로 소환되지만 이 웹툰은 소개글 그대로 어이없이 현생을 마감하고 이 세계로 가기 전 한 여신을 만나 능력을 부여받나 싶지만 전역 3일 전 자유의 몸이 되기 전 죽음을 맞이 한 박병장은 이성의 끈을 놓고 여신에게 시비를 걸며, 아무 능력 없이 이 세계로 소환되게 됩니다. 소환 이후에도 각종 사건에 휘말리면서 웃픈 내용으로 매주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말년용사'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작품이 끝나게 되면 부분유료화를 하게 되기 때문에 아직 연재 중일 때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