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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대표이미지

귀염뽀짝 여주인공이 나오는 웹툰.

 귀염뽀짝 여주인공이 나오는 웹툰을 썸네일을 통해 지나치기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들어가서 1화만 보더라도 다음화가 계속 기다려지는 웹툰이 있습니다. 아니 웹툰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로판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전반적인 웹툰 전체를 좋아하는 저는 처음엔 로판을 보지 않았습니다. 유치한 대화가 오고 가고 서로의 감정을 자기들만 모르는 답답함을 느끼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그런 고구마들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습니다. 특히 모든 것이 빨리 빨리라는 성격이 짙은 대한민국의 시장은 그것이 어떤 종류의 유통인지와는 상관없이 변화는 웹툰의 시장에서도 보게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로판에 회귀의 장르가 있고 세계관 제일의 가문의 이야기가 배경인 작품입니다. 기존의 아련한 여주인공이 많았던 생태계가 능력이 있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변화를 주는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귀엽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아 하세요, 금수저 들어갑니다.',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는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와 같이 귀염뽀짝한 여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재미있는 작품이니 추천드립니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정보.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제가 할아버지라도 주인공을 이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주인공이 아직 귀여운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미래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어린 나이의 모습들에도 천재적인 모습으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성인이 되거나 좀 더 컸을 때에는 어떤 사이다를 안겨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작화도 괜찮고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간혹 유치한 부분들이 있으나 그것이야말로 로판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스킬에 의존하고 상태창에 신경 쓰고 남들보다 앞서거나 더 많은 혜택, 치트기로 무쌍을 그리는 패턴의 작품들만 보다가 회귀라는 것과 로판이라는 장르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현재 121화까지 연재분이 있으며, 121화 내내 지루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웹툰이기도 합니다. 요즘 웹툰들이 차고 넘치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각자의 취향대로 보는 재미로 늘어나고 있고, 이렇게 소개할 웹툰들이 많아지는 것은 저에겐 행운 같습니다. 정주행을 여러 번 해도 재미있는 웹툰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를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와 비슷한 작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번 생'으로 시작되는 작품들은 많습니다. '이번 생은 내가 주인입니다.', '이번 생은 빌런이다.', '이번 생은 우주대스타.'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등 여러 개의 작품이 회귀를 통한 지난 실패한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뒤로하고 다르게 살려는 주인공들의 의지가 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아도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와 아주 유사한 작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무림세가 천대받는 소녀 딸이 되었다.'라는 작품이 유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약한 아버지를 고치는 것이라던지, 손녀와 할아버지의 유대감을 나타내는 장면이라던지, 중세의 풍과 무림의 풍의 차이만 느껴질 뿐 크게 다른 점을 작품 초반에는 느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회귀물이나 먼치킨 웹툰들의 주인공의 치트기 같은 설정을 표현하고 다른 인물들과의 차이점을 두고 작품을 꾸미기에는 한계가 있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창작물들을 거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알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엘프, 드워프, 오크 같은 판타지의 캐릭터가 '반지의 제왕'의 저자인 'J.R.R. 돌킨'이 시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캐릭터들을 게임과 다른 작품들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들 간의 내용이 흡사하더라도 재미만 있다면 보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