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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희귀 동물의 지상낙원.
지구상에는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지역과 생물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과 호주, 그밖에 심해 등 아직 인간의 영향권이 전체에 미치지 못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중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호주는 희귀 동물의 지상낙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분포되어 있는 많은 생물 중 희귀성으로 단연코 유명하다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캥거루, 코알라, 듀공 등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의 모델이 되는 생물들이 있습니다. 이런 포유류 뿐만 아니라 양서류까지 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잘 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으로도 되지 않는 산불 같은 천재지변으로 일부 생물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멸종위기에 처해진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때문에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경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망가지고 더 이상 복구하기 힘들어지기 전 인간의 개입을 통해 회복시키려고 노력하는 추세이지만 아예 손을 놓고 방관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희귀 동물 보호를 위한 길고양이 해결방법 모색.
이런 희귀 동물의 지상낙원인 호주가 한 개체들로 인하여 인간들의 개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길고양이입니다. 고양이 애호가들이 보면 안타까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수천 종의 희귀 생물들이 길고양이에게 공격을 받아 대책마련이 시급해진 모양입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에 따르면 태냐 플리버섹 호주 환경장관은 6일(현지시간)'국가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길고양이는 걸어 다니는 무자비한 생물'라면서 이런 길고양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기존 생물들이 살아남을 기회가 적어질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쥐캥거루, 주머니개미핥기, 호주산 토끼 등이 있고 매일 밤 600만 마리, 매년 20억 마리가 넘는 생물을 해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환경부는 연내에 구체적인 세부지침을 발표하기도 하였고, 중성화 수술 등을 통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일반 가정의 반려고양이에게는 통금시간을 둬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 초안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구당 기를 수 있는 고양이 수를 제한하고, 야생해서 포획한 고양이를 안락사시키는 방안 등도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한 조치를 하는 것은 고양이가 토착생물이 아닌 까닭도 있습니다. 그 개체수는 파악된 것만으로 최대 500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고 외래종으로 여겨지어 호주 내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 개체의 수가 다른 개체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것은 생태계 교란까지 발생시키는 큰 문제지만 고양이를 귀여워하는 한 사람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타까운 길고양이들의 현실.
길고양이. 종종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와 '간택'이라는 단어까지 사용될 정도로 그 귀여운 외모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합니다. 대조되는 내용으로 길고양이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해를 당하기도 끼치기도 합니다. 호주처럼 일부 국가, 대한민국 역시 개체수가 너무 증가해 버린 길고양이, 그리고 그들을 보살핀다고 이웃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운전을 하다 이미 교통사고로 바닥에 쓸쓸하게 죽어있는 길고양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새끼를 낳고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아사한 어미고양이의 젖을 물고 있는 새끼고양이도 볼 수 있는 것이 길고양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개체 수가 통제가 되지 않는다고 안락사를 시키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낙원을 만들어 주기에는 한 나라의 문제가 고양이에 제한되어 있지 않고 정치, 경제, 환경 등 한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 일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나 고양이는 귀엽다는 것입니다.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일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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